똠방/의정 신종헌 2006. 6. 27. 12:55

6/11일 이른 아침부터 부산하다.

장소를 임실의 백로를 찍기로 했기 때문이다.

남들은 백로를 찍기 위해 망원들을 준비했지만

난 망원이 준비되지 않았기에 웬지 서운한 마음이 앞섰지만 어쩔수 없었다.

100mm로 주변의 꽃들을 찍고, 마이산으로 향했다.

말로만 듣던 마이산의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이번 출사는 경험치만 늘리기로 마음을 먹고 주변 광경에 빠지기 시적했다.

회원들은 분주하다.

그러나 오히려 나의마음은 차분해지고 자연과 함께 동화되어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