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로 갈까나
곡성 기차마을
똠방/의정 신종헌
2006. 6. 25. 21:37
새벽부터 비가 내립니다.
출사를 떠나야 하는데 포기할까 망설이다가 마음먹은대로 떠나기로 했습니다.
새롭게 배워가는 즐거움이 이리도 좋은 것인가요...
하나하나 즐거움을 더해가는 것이 좋아 시간가는 줄도 모릅니다.
출사지를 하나하나 알아갈 때마다 가족들과 함께 했으면 하지만
아이들이 커 가면서 함께하기를 즐겨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7살짜리 막내 아들도 친구와 약속이 있다고 합니다.
아내와 함께 다음 쉬는 토요일에 함께 이 곳에 다시 와보고 싶습니다.
기차도 타고 사진도 함께 찍으면서....
아이들도 함께 해 주었으면 좋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