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200mm의 한계를 느끼고 담양으로 향했다.
오늘은 왠지 아쉬움의 연속임을 느끼며.....
담양온천의 수련이 문득 떠 올랐다.
작년 이맘 때 직원연수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만난 담양온천의 수련들이.....
아니나 다를까 형형색색의 수련들이 고운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먼저 100마를 끼웠다. 답이 나오지 않는다.
70~200mm를 끼웠다.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왔다.
이렇게 써 먹으면 되는구나.....흐흐흐
- 미나리아재비목 수련과의 여러해살이물풀. 속명은 그리스신화의 물의 요정 님프에서 연유한다. 수련속(睡蓮屬)에는 약 40종이 있는데 모두 수생의 여러해살이풀이며, 대형의 아름다운 꽃이 핀다. 진흙 속을 옆으로 기거나 덩이줄기 모양인 큰 뿌리줄기를 가진다. 잎에는 긴 잎자루가 있고 잎새는 타원형이며 수면에 뜬다. 꽃은 뿌리줄기에서 뻗은 긴 꽃자루 위에 1개가 핀다. 꽃받침조각은 4∼6장이고 꽃잎과 수술은 다수이며 씨방의 측벽에 붙는다. 씨방은 5∼40장의 심피(心皮)로 되어 있고, 각 실(室)의 측벽에 다수의 밑씨가 붙는다. 암술머리는 쟁반모양이다. 수련은 북반구 온대지역에 널리 분포하는 비교적 소형의 종이며, 꽃은 흰색이고 지름은 약 5㎝이다. 오전에 꽃이 피었다가 저녁 무렵에 닫히기를 3∼4일간 계속한다. 수련속의 식물은 꽃이 아름다우므로 연못이나 온실에서 관상용으로 재배된다. 종자와 뿌리줄기는 녹말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세계 각지에서 식용되고 있다. 또한 뿌리줄기는 누파리딘을 함유하고 있어 위장약으로 사용된다.
관상용 수련에는 교배 등으로 개량된 품종이 많이 있다. 온대계의 수련에서 내한성의 품종군으로, 열대계의 수련에서 아름다운 열대수련으로 개량되었다. 내한성 품종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프랑스의 L. 마를리아크가 개량한 아트락시옹 Attraction, 로제아 Rosea, 크로마텔라 chromatella, 알비다 Albida 등이다. 이들은 오늘날 많이 재배되고 있으며 이 무리를 하나의 종으로 보아 그를 기념하여 N. marliacea라고 부른다. 이 밖에 유럽산인 N. alba, 북아메리카∼멕시코산인 N. mexicana 등이 있고, 한국에도 야생하는 수련 등을 교배한 품종이 많다. 열대수련은 주로 미국에서 활발하게 품종개량이 이루어지고 있다. 열대권에서는 해마다 흰색·황색·분홍색·홍색·청자색 등의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 꽃의 지름이 30㎝에 이르는 대형종도 있다. 개화시간으로 보면 꽃이 낮에 피는 품종군과 밤에 피는 품종군이 있다. 원종계(原種系)로는 아프리카 원산인 N. capensis계가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다. 또한 북아프리카 원산인 N. caerulea와 앞의 종과의 교배에 의한 N. pennsylvania, 밤에 꽃이 피는 N. lotus와 N. rubra, 또는 이들의 교배종인 N. devoniensis 등도 재배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연못에 심어 여름에 그 꽃을 즐긴다. 봄에 뿌리줄기의 포기나누기로 번식시킨다.
〔수련과 ^IT_ST^Nymphaeaceae^IT_ED^〕
수련·개연꽃·순채 등을 포함하는 8속, 약 100종으로 열대에서 온대에 걸쳐 분포한다. 모두 수생식물이다. 잎은 홑잎으로 방패모양의 것이 많고 종종 수상잎과 수중잎의 2가지 형태를 볼 수 있다. 꽃이 아름다운 것이 많고 꽃받침조각은 3∼6장이며 꽃잎과 수술은 다수이다. 씨방은 상위(上位)에서 하위(下位)까지 여러 가지 진화단계를 나타내고 밑씨는 씨방의 벽면에 붙는다. 종자는 단단한 종피(種皮)에 싸여 있고 녹말을 많이 함유하는 배젖을 가진다. 수련과는 2개의 아과(亞科)로 분류된다. 수련아과는 수련·개연꽃·가시연꽃 등을 포함한다. 뿌리줄기가 굵고 꽃은 대형이며 심피(心皮)는 합착해 있다. 순채아과에는 순채·어항마름이 있고 꽃은 비교적 소형이며 심피는 떨어져 있다. 수련과의 식물은 다수의 꽃잎·수술·심피를 가지는데, 이 점에서 미나리아재비나 목련의 무리와 유연관계가 있다고 생각된다. 수련·큰가시연꽃 등은 대형의 아름다운 꽃을 피우므로 관상용으로 많이 재배된다. 또 어항마름을 금붕어와 함께 수조에 넣어 가꾸면 섬세한 수중잎을 관상할 수 있다. 수련·개연꽃·가시연꽃은 누파리딘이라는 알칼로이드를 함유하고 있어 뿌리줄기와 종자를 민간약으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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