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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갈까나75

지리산 달궁 마을.. 240424(토) 06:30분 카메라타 회원 3분과 함께 지리산 달궁마을로 향했다. 고속도로를 달리는 도중 안개는 서서히 걷히기 시작했고 오늘도 안개가 사라지고 없겠구나라는 생각으로 뱀사골에 도착했다. 카메라를 접하신지 얼마되지 않은 분들이기에 새벽에 일찍 출반하는 것은 애당초 문제가 되었다. 본인들도 왜 새벽 미명에 그렇게 달려가고 사진들을 찍는지 느끼시는 것 같았다. 그렇다. 모든 것이 본인이 직접 체득하지 않으면 쉽게 잊혀지는 것이다. 이분들은 오늘 사진을 통해 빛과의 소통이 쉬운 일이 아님을 깨달아 가고 있다. 내가 처음 사진을 배우던 때가 생각난다. 이들도 이런 과정과 훈련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겠지. 하나 하나 기억과 체득을 통해 새로운 시각과 사진의 변화를 기대해 본다. 2024. 4. 28.
고창읍성에서.. 전남대 평생교육원 사진반에서 4월 정기출사를 다녀왔습니다. 오전에는 고창 학원농장을 오후에는 고창읍성을 다녀오는 코스였으나 저는 오후에만 잠시 들려 회원님들과 주위의 보이는 것들을 카메라에 담고 돌아왔습니다. 2024. 4. 22.
남해와 거제도 외도(경신애) 전남대학교 대학원 박사모임인 경신애에서 회원분들과 함께 남해와 거제도의 외도를 다녀왔습니다. 오랫만의 모임에서 하는 여행이었기에 많은 기쁨과 즐거움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어느덧 박사를 수료한지가 15년이 지나갑니다. 변화하는 가족에 대한 준비로 가족전공을 하였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더 빠르게 급격히 변해가는 것 같습니다. 각자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 하시는 회원분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해 봅니다. 2024. 3. 12.
강진 다산초당과 백련사.. 강진의 다산 초당과 백련사를 방문하였다. 모두 10년 전 쯤 다녀왔던 곳이다. 다산초당을 오르는 가파른 길이 맘을 돌이키려 하지만 길지 않은 길이기에 끝까지 올라 다산초당의 소경을 담아 보았다. 그리고 백련사에 만들어진 크리스마스 츄리를 보면서 새삼 크리스쳔인 내 자신이 먼저 반성해 본다. 2024. 1. 9.
해남 대흥사.. 율포를 떠나 해남 대흥사로 행하였다. 몇 년만에 방문하는 대흥사인데 많은 곳이 보수되어 지고 새로운 공간도 생겨나고 있었다. 대흥사의 입구를 들어서자 맞이하는 겨울 풍경은 한산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대흥사를 찾을 때마다 눈여겨 보는 몇가지를 다시 한번 담아 본다. 2024. 1. 9.
보성 율포해수욕장.. 월요일 새벽 5시 40분.. 보성 율포 해수욕장으로 향했다. 몇 년 만인지 모르겠다. 새벽 미명과 일출을 찍기 위함이었다. 오랫만에 맞이 하는 새벽 미명인데 10여년 전에 찍었던 곳이 많이 변해 있었다. 미명과 일출 포인트를 찾아 자리를 잡았다. 1월 1일에는 하지 못했던 해맞이를 일주일 지나서 실행에 옮겼다. 올 한 해 뜨거운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면서 희망의 기도를 올려 본다. 2024. 1. 9.
광주호 생태공원과 소쇄원.. 토요일 올 해 첫 출사를 카메라타 회원들과 함께 광주호 생태공원과 소쇄원을 다녀왔습니다. 주위의 환경들이 확연히 겨울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회원님들의 사진예술지도사 자격 시험에 실기 부분에 도움이 되었던 출사이었기를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자격시험도 다 통과하셔서 작가로서의 첫 준비작업이 잘 준비되어지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하루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2024. 1. 9.
전남대학교 용지에서.. 전대 용지에서 많은 원앙들이 자리를 잡고 있음을 보았습니다. 날씨가 너무 추워서 엄두가 나지 않았지만 몇 컷 찍어서 올려봅니다. 2023. 12. 1.
담양 금성농공단지 메타쉐콰이어 길 수없이 다니는 순창집으로 가는 길이지만 사진 한 번 제대로 찍지 못했었는데 오랫만에 차를 세우고 몇 장 찍어 보았습니다. 감성이 많이 무디어졌나 봅니다. 그냥 흐릿한 추억들이 생각나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2023.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