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38 <며느리배꼽> - Persicaria perfoliata H.GROSS. [마디풀(여뀌)과]
- 들에서 흔히 자란다. 길이 1∼2m이고 갈고리 같은 가시가 있어 다른 물체에 잘 붙어 올라간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3∼6cm이며 긴 잎자루가 다소 올라 붙어서 배꼽같이 보인다고 하여 배꼽이라는 이름이 생겼으며 삼각형이다. 잎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뒷면은 흰빛이 돌며 잎맥을 따라 잔 가시가 있다. 턱잎은 잎같이 생기고 나팔처럼 퍼진다.
꽃은 엷은 녹백색으로 7∼9월에 피고 수상꽃차례[穗狀花序]로 달리며 꽃이삭 밑에 잎 같은 포가 있다. 화피는 5개, 수술은 8개이며 암술은 3개이다. 열매는 달걀모양의 구형이고 다소 세모지며 윤기가 나는 흑색이고 육질화한 하늘색 꽃받침으로 싸여 있다. 어린 순을 나물로 하고 성숙한 것을 약용으로 한다. 한국 ·일본 ·타이완 ·필리핀 ·인도·중국 ·말레이시아 등지에 분포한다.
속 명/ 사광이풀.하백초, 며느리밑씻개
분포지/ 전국의인가 부근의 풀밭
개화기/ 7~9월
결실기/ 10월(수과)
용 도/ 식용.약용(전초)
특 징/ 한해살이 덩굴 풀로, 높이 200㎝ 내외
꽃 색/ 담녹홍백색
꽃형태/ 수상 화서
기 타/ 민간에서 피부병.옴.양모 등에 약으로 쓰인다.
며느리밑씻개와 혼동하기 쉬우나 서로 차이가 있다.
설명출처 : 한국의 야생화 http://www.wildflower.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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