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 팬지와 패랭이꽃

야생화 8 <패랭이꽃> - 패랭이꽃 Dianthus sinensis L.[석죽과]

- 중심자목 석죽과 여러해살이풀. 구맥(瞿麥)·석죽이라고도 한다. 높이 30㎝. 줄기는 곧게 자라고 전체적으로 분백색이 돈다. 잎은 마주나고 실모양이나 바소꼴로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6∼8월에 피고, 가지 끝에 1개씩 달린다. 꽃색깔은 흰색·분홍색·붉은색·연보라색 등이다. 꽃받침은 원통형으로 끝이 5개이고 가장자리가 얕게 갈라지고, 그 밑에 있는 소포(小苞)는 4개로 꽃받침통과 길이가 같거나 1/2 정도이다. 꽃잎은 5개이고 가장자리가 얕게 갈라지고 바로 밑에 짙은 무늬와 긴 털이 약간 있다. 수술은 10개, 암술대는 2개이다. 열매는 삭과로 끝에서 4개로 갈라지고 꽃받침에 싸여 있다. 원예품종이 많으며 주로 화단·화분에 심는다. 배수가 잘 되는 곳에서 쉽게 재배할 수 있다. 번식은 실생·포기나누기로 한다. 한방에서는 꽃과 열매가 붙은 줄기와 잎을 7∼8월에 채취하여 그늘에 말려 치습(治濕)·사습제(瀉濕劑)·소염(消炎)·통경(通經)·이뇨·임질치료 등에 쓴다. 중국 원산으로, 산기슭의 풀밭이나 강변의 모래땅에서 자란다. 한국·중국·만주 등지에 분포한다.

속 명/ 패랭이.석죽화.산죽.석죽다.흑수석죽.구맥(약명)

분포지/ 전국의 산과 들의 메마른 돌 틈이나 길가의 풀밭

개화기/ 6~9월

결실기/ 9월(삭과)

용 도/ 관상용.약용(전초)

특 징/ 여러해살이 풀로 높이 30㎝

꽃 색/분홍색 또는 흰색

설명출처 : 한국의 야생화 http://www.wildflower.p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