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산행을 다녀온 것이 무릎에 통증이 왔다.
조금만 쉬었다 나눔터활동을 가야지 하고 눈을 붙인게 2시간이 흘렀다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성빈여사의 하늘이네방 우리의 꼬마친구들을 만난지 6개월이 지났다.
무엇이 그리 바쁜 것인지...
동안 친구들의 방 이동이 있어 하늘이네 방 식구 몇이 다른 방으로 옮기고,
다른 방에서 새로운 친구들이 왔다고 하는데 이번에는 꼭 만나봐야겠다는 심정으로 성빈여사로 향했다.
제일 먼저 민경이가 반겨준다...
어느새 중학생이 되어버린 민경이....
중학생이 되었기에 언니들이 기거하는 방으로 옮겼다고 하고, 그 뒤로 송휘, 유리, 단비....순으로 나를 반겨준다.
그러나 오랫만에 만나는 것이기에 핀잔을 주는 것도 잊지 않았다.
새로운 친구들이 나를 반겨준다.
주영이, 원휘, 미희 등...
중학교 3학년인 빛나는 10시가 되어서야 원으로 돌아온다고 한다.
다른 후원자의 꼬마친구들은 다있는데...
내가 맡고 있는 빛나는 볼수도 없어 서운했지만 그 동안의 나의 잘못도 있기에 뭐라할 수 없었다.
오늘도 내가 올것이라는 기대를 하지 않았겠지....
아이들을 태우고 4수원지 위의 쉼터로 향했다.
무엇이 그리 궁금한지 한쉬도 쉬지 않고 질문공세들이다...
웃음을 잃지 않고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하는 꼬마 친구들의 모습에서 새로운 도전을 받는다.
하늘이네방의 혜란이모가 그만 두시고, 애숙이 이모가 새로오셨다.
순이이모는 오랫만에 보는 나의 모습에 오버할 정도로 반겨주신다.
천사같은 우리 이모들....
이들이 있기에 우리의 아이들은 오늘도 티없이 말게 세상과 함께어우러지고 있음을 깨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