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경기를 보러 평택에 다녀왔습니다.
다시 한번 더 해 보겠다고
FW에서 CB으로 포지션을 변경해서 경기에 임하는 것을 보고 새로운 마음을 먹은 아들을 응원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FW일때는 45분 경기나 어쩌다 풀타임을 뛸때마다 마음이 아팠었는데..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보았던
CB 포지션을 다시 보면서 어제 경기는 연장전까지 120분을 소화했습니다.
아들의 터치 미스로 첫골을 헌납했을때 이 경기를 지면 안되는데 하는 생각으로 마음을 졸이면서 보았습니다.
다행히 승부차기 끝에 5대4로 승리하면서 경기는 끝났습니다.
새로운 시작의 아들을 응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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